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에 ''이혁준· 문형곤 씨''

  • 등록 2010-11-21 오후 12:47:15

    수정 2010-11-21 오후 12:47:1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000150)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이혁준 조교수와 문형곤 조교수를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강재단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62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혁준 조교수는 '위 전암병변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초기위암의 예후인자인 CDH17의 발견'이라는 논문으로, 문형곤 조교수는 '저체중과 유방암재발 및 사망의 연관성'에 관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난 2007년 제정된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대한외과학회지와 국내외 학술지 논문의 우수 저자 중 2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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