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이유없는 급락..`비중확대` 유지-신한

  • 등록 2009-10-06 오전 8:22:50

    수정 2009-10-06 오전 8:22:50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게임업종에 대해 "게임 약관 조사 및 웹보드 간접충전 금지 추진에 따른 펀더멘털 변화는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전날 엔씨소프트(036570)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10% 넘게 밀리는 등의 비정상적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 를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게임 업종 급락 배경은 증시 전반의 조정세와 공정거래위원회 게임 약관 조사, 웹보드 게임 간접충전 규제 추진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들 변수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은 없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공정위 게임 약관 조사의 쟁점은 계정압류 조치에 대한 `게임사의 자의적 판단기준 완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약관 개정 시정 조치 권고가 나오더라도 기업 실적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이 추진 중인 웹보드 게임 간접 충전 금지법은 통과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그는 "이미 지난해 웹보드 게임 사행성 이슈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으며 간접 충전 금지가 궁극적인 문제 해결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게임 업종에 미치는 펀더멘털상 부정적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게임시장 성장을 고려하면 내년 이후 게임 업종 투자 메리트는 확고하다"며 "게임 업종 투자에 대한 심리적 우려를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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