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오스론` 품목허가는 단기모멘텀-미래에셋

  • 등록 2009-02-26 오전 8:37:51

    수정 2009-02-26 오전 8:38:45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세원셀론텍(091090)에 대해 임박한 뼈 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인 `오스론`의 국내 품목허가가 단기적으로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사업부문의 역량 강화로 이익구조의 질적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세원셀론텍은 기계부문의 매출이 90%를 상회하는 실질적인 기계업체"라며 "재생의료시스템(RMS) 기술을 응용한 연골세포치료제를 주력품목으로 바이오 사업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2005년 출시된 맞춤형 자가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은 지난해 7월 무릎관절에 이어 발목관절 결손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시판 허가를 받았다"며 "임박한 자가유래 뼈 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인 오스론의 품목 허가는 주가에 단기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또 "지난해 일본 올림푸스사와 `올림푸스 RMS`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한 이후 콘드론의 일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간 약 700만명 이상의 연골결손 환자가 발생하는 일본은 연골재생세포치료제에 대한 높은 시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내 콘드론에 대한 임상완료를 통해 2011년부터 본격적인 일본 출시가 예상된다"며 "인도 및 네덜란드 등 여타 해외 국가로의 탄력적인 수출을 기반으로 올해 바이오 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12%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
☞세원셀론텍, 작년 영업익 576억..전년비 189%↑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