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최고·최저가 차이 `97배`

도곡동 타워팰리스 409㎡..56억2500만원
쌍문동 한양4차 36㎡..5750만원
  • 등록 2007-07-15 오후 4:27:48

    수정 2007-07-15 오후 4:27:48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와 가장 싼 아파트의 값 차이가 9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7월 첫 주 기준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409㎡(124평형)로 평균 매매가가 56억2500만원이었다. 반면 가장 싼 아파트는 시세가 5750만원인 도봉구 쌍문동 한양4차 36㎡(11평형)으로 가장 비싼 아파트 값은 이보다 97배가 비쌌다.

같은 구 내에서도 아파트 값은 차이가 컸다. 강남구에서 가장 싼 대치동 선릉아이빌5차 26㎡(8평형) 값은 8600만원으로 가장 비싼 아파트 값이 65배나 컸다. 용산구에서도 이촌동 GS한강자이 307㎡(93평형)이 36억4500만원, 한남동 한성아파트 29㎡(9평형)이 7200만원으로 50배의 가격 차이가 났다.

양천구와 영등포구, 서초구, 송파구 등에서도 최고가아파트와 최저가 아파트 값 차이가 30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가아파트가 드문 강북구와 금천구, 은평구는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가 5-7배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자료:부동산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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