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평택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평택시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에서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자연이 머무는 곳’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는 2021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지역작가 및 청년 신진작가의 작품 구입 사업이다.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기미술창고의 소장품 중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자연을 통해 얻은 영감과 이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표현을 담고 있다. 각 작품은 자연이 주는 고요함과 생명력, 무한한 영감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미학(米學)은 오래 전 운영이 중단되어 방치됐던 농가의 버섯재배사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한 곳이다. 전시기간 중 전시연계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