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반기부터 붉은 사막 마케팅이 시작될 것”이라며 “2025년 출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작에 따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2025년을 목표주가 산출연도로 설정했다”며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회사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8월 게임스컴에서 신작 붉은사막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붉은사막 출시가 2025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예상 판매량을 300만장으로 가정했다”며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콘솔 게임들은 높은 기대감에도 200만장 이상 판매량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신작이 흥행한다면 2025년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AAA급 신작으로 홍보해온 게임인 만큼 게임 행사 참가, 인게임 영상 공개 등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작 흥행 시에는 2025년 턴어라운드도 가능하고,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