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대통령실이 끌어내린 건 과학기술의 미래"

  • 등록 2024-02-17 오전 10:12:39

    수정 2024-02-17 오전 10:12:39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대통령실이 끌어내린 건 과학기술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 축사 도중 정부가 삭감한 연구개발(R&D) 예산 복원을 요구하던 졸업생이 대통령실 경호원들에게 강제 퇴장당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 모든 과학기술인들이 공분했다”며 이렇게 페이스북에 썼다. 그러면서 “본질은 과학기술에 대한 대통령의 무지와 기만이지 그 학생의 당적이나 진영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양 원내대표는 “그 청년의 외침은 모든 과학기술인들의 질문”이라며 “‘과학기술을 위한다며 왜 R&D 예산을 깎았냐’ 이제라도 그 질문에 답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그는 “입을 틀어막는다고 없어지지 않고 끌어내릴수록 더 솟아오르는 게 민심”이라며 “민심을 외면하면 반드시 심판받는다”고 비판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이 지난해 10월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