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에는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하고 첨단 반도체 장비 독점기업 ASML 본사를 방문한다.
|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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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정은 공식환영식-전쟁기념비 헌화-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국빈 만찬 순을 진행된다.
알렉산더르 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과 국빈 만찬 사이에 암스테르담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펠트호번으로 이동해 ASML본사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의 ASML본사 방문에는 알렉산더르 국왕, 페터르 베니크 ASML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함께한다.
특히 ASML 방문에서는 해외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클린룸도 방문한다.
이후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와 국빈 만찬을 갖는 것으로 이날 일정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