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부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탄에 여섯번째 데이터센터를 세울 예정으로 1단계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고성능컴퓨터(HPC)는 전산수학·유체역학·기계시뮬레이션 연산에 쓰이는 기술로 동탄 데이터센터의 경우 이러한 HPC를 기업 고객사 요청에 따른 주문형서비스 및 사용량 기반 과금방식으로 제공하는 HPC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용 시설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클라우드, 물류, 보안 분야 등을 3대축으로 투자와 M&A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3대 분야와 관련된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스마트카, 인텔리전트 팩토리,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서 성장을 위한 M&A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오버행 이슈와 더불어 성장동력 부족 등으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수급적 측면에서는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는 시점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이 커지고 있는 환경하에서 HPC 데이터센터가 향후 클라우드 사업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가 필요한 시기로 성장동력 확충 유무가 향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척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