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은 6일 밤 9시30분 첫 방송하는 MBN ‘그랜파’의 게스트로 합류해 고정 멤버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과 허심탄회한 시간을 갖는다. 해당 방송에서 김용건은 국민할배들의 첫 제주도 여행에 동행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동시에, 최고령 캐디로 맹활약하며 능숙한 골프 경기 운영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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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김용건이 조심스러운 섭외에 많은 고민을 이어나가다, 형님들의 위로에 큰 힘을 얻었다는 마음 하나로 용기를 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김용건의 이야기를 비롯해 ‘그랜파’ 4인방과의 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행기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향후 A씨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려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기로 해 화제가 됐다. A씨의 출산 예정일은 11월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1996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하정우 차현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