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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의류 브랜드 휠라는 여성 전용 피트니스 라인 ‘휠라 핏(FILA FIT)’을 대표할 일반인 모델 선발을 위해 ‘제2회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비욘드바디 시즌2:더 체인지’(이하 더 체인지)를 진행 중이다.
더 체인지는 이미 신체적 조건이 갖춰진 일반인이 아닌 운동경험이 없는 일반인을 선발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메이크오버(makeover·단장)’ 콘셉트의 대회다.
운동 경험이 없는 12명의 일반인이 근육을 만들기 위한 A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는 B 2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배우 성훈의 헬스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호랑이 관장’ 양치승과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멘토로 활약한다.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 시즌2는 총 8주간의 경쟁 현황을 6개 에피소드로 구성해 방영한다. 지난 5월 말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도전자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건강한 몸까지 만들 수 있다는 장점에 이번 대회엔 총 65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도전자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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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바이 미는 에잇세컨즈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마이 페이보릿 미(MyFavoriteMe)’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자신감 넘치는 나를 만들어주는 브랜드’라는 에잇세컨즈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내부 평가를 통해 신청자 4000명 중 60명을 우선 선정한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1차 대중 투표를 거쳐 상위 20명을 뽑았다. 상위 20명은 모델 한현민과 화보 촬영을 진행한 뒤 해당 화보로 2차 투표를 진행해 최종 8인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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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브랜드 BYC에선 ‘2019 제3회 BYC 유아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BYC는 예선과 결선을 통해 총 5명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라미 베이비상’ 수상자(남아 1명·여아 1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BYC 패키지 모델 및 광고 이미지 촬영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라미 스마일상’ 수상자(3명)에게 상금 각 10만원을 수여했다.
보령메디앙스가 운영하는 아동복 브랜드 ‘타티네 쇼콜라’에서도 ‘쇼콜라 베이비 엔젤’ 선발 대회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생후 100일~3세 영유아로, 선발된 1명의 아이에겐 3개월 동안 월 1회 제공되는 제품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의류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 꿈 많고, 끼 많은 일반인이 참여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점차 늘고 있다”며 “나이, 성별, 외모에 상관없이 자신의 재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