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서울 구로구청, 사단법인 따뜻한마음 관계자가 지난 19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이 지역 소외이웃에 계란 1000판, 3만 개를 기부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계란자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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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 기간 서울 구로구청 소외이웃에 계란 1000판, 3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은 올 4월 소외이웃에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 7월부터는 구로구·사단법인 따뜻한마음과 이 캠페인 협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이 지역 소외이웃에 계란을 기부키로 했다.
계란자조금은 계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계란 농가가 산란성계나 산란종계당 80원씩 연간 약 12억원을 거출해 운영하는 단체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명절 때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동시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 농가도 많이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란자조금은 오는 10월13일 에는 ‘2018 계란마라톤대회’을 열고 완주한 전원에게 계란 한 판을 증정한다.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5·10·하프코스 외에 2㎞ ‘에그워킹’ 이벤트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