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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유엔 최고위급인 제프리 펠트먼 정무담당 사무차장(사진)이 5일부터 나흘 동안 북한을 방문해 북한과의 중재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엔의 고위급 방북은 2010년 린 파스코 유엔 사무국 정무담당 사무차장과 2011년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HCA) 국장의 방북 이후 처음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재임 시절인 2015년 5월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갑자기 방문 허가를 철회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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