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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송도점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몰(Mall)과 문화센터 면적이다. 송도점은 전체 영업면적은 2만 393㎡(6169평) 중 무려 68%인 1만 3828㎡(4183평)를 식음료 매장 등이 들어서는 몰(Mall)과 문화센터에 할애했다. 기존 몰(Mall) 매장면적이 전체 점포의 30~40% 수준임을 감안하면 거의 2배 규모로 확대한 셈이다.
식음료 매장에는 씨푸드 레스토랑 등 20여 개 전문 식당, 디저트 카페 등을 비롯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브랜드 상품 선호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숍 28개 점포가 들어선다.
문화센터에서는 800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인천송도점 문화센터는 IT 환경 기반의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해 첨단 강의환경을 제공하고, ‘IT 트렌드를 읽어주는 남자’, ‘드론 전문가 도전하기’, ‘스마트패드로 UCC 제작하기’ 등 다양한 스마트 강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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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매장에서도 ‘셰프 스테이션’(Chef station) 코너를 마련, 매일 셰프를 초빙해 셰프만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를 알려주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세계 200여 개 글로벌 인기 식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식품 코너’, 세계 각국 제과류를 집대성한 ‘스위트월드 코너’(Sweet World), 세계 360여 종의 맥주와 440여 종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주류코너’, ‘체험형 가전코너’ 등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주민과 외국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인천송도점은 할인점, 패션, 식음, 리빙 등의 다양한 시설로 원스톱 쇼핑환경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전통적인 대형마트 이미지를 벗고 고객이 매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