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브리핑] 연말장 윈도우드레싱+차익거래성 단타

  • 등록 2014-12-29 오전 8:25:14

    수정 2014-12-29 오전 8:25:14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29일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주말사이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지만 뉴욕증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영향력도 반감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 윈도우드레싱 작업이 일부 있겠다. 장기물쪽 현선물 저평이 전장 벌어졌다는 점에서 이를 노린 차익거래도 예상된다.

반면 연말을 맞아 포지션에 변화를 주기보다는 단타매매에 치중하는 모습이겠다. 익일 11월 산업활동동향과 1월 국고채발행계획, 한국은행 12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발표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확인심리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월 국고채발행물량은 정부가 연간계획에서 매월 8~9조원 정도씩 발행한다고 밝힌데다 내년초 재정자금의 조기집행을 공언함에 따라 9조원쪽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분위기는 역시 외국인 국채선물 포지션이 좌우하겠다. 다만 전장 포지션을 일부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외인 움직임도 적극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외인은 선물시장에서 3년선물은 사흘연속, 10년선물은 5거래일만에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3년과 10년선물 누적순매수 포지션 추정치는 각각 7만7879계약과 3625계약을 기록중이다. 10년선물 포지션의 경우 지난 24일 4360계약까지 늘리며 8월29일 5514계약 이후 4개월만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가 국고채선진화 방안에 따른 PD규정 개정 자료를 내놓는다. 지난주 발표한 2015년 시장선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선매출제도 등 내년 제도개편에 대한 로드맵등 세부사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국은행
한은이 발표한 12월 경제심리지수(ESI)도 별다른 영향력이 없겠다. ESI가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진 93을 기록한 반면, ESI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96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은과 통계청이 공동으로 ‘우리나라의 자본스톡 확정 추계(1970~2012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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