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유럽발 훈풍에 1860선 회복

  • 등록 2011-12-23 오전 9:12:37

    수정 2011-12-23 오전 9:12:3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재차 반등에 나섰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4.51포인트(0.79%) 오른 1862.00을 기록하고 있다.

간 밤 뉴욕 주요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호조에 동반 상승했다. 고용지표와 심리지표, 경기선행지수 등이 양호하게 나왔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북돋았다.

또 불름버그에 따르면 공화당이 오바마의 경제부양책중 하나인 Payroll tax 감면에 동의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외국인은 이날도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66억원, 개인이 2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30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국가단체 창구를통해서도 115억원의 매수우위가 집계되고 있다.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와 기계 건설 화학 업종이 선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주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15위권까지는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특히 삼성전자(005930)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S-Oil(010950)등이 강세다 하이닉스(000660)는 3% 넘게 급등하며 가장 크게 뛰고있다.

반면 LG전자(066570)삼성화재(000810) KT(030200)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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