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행장(사진)은 2일 신년사에서 "신설된 `기업금융개선부`를 통해 회생가치가 높은 기업들의 프리 워크아웃과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들에 대한 워크아웃이나 회생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행장은 "개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특히 미래 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적정 자기자본의 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중 최고 수준의 자본력과 최고의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올해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보유 지주사 주식 매각 및 교환거래 성사, 증자에 이어 지난 주말에는 감독 당국으로부터 약 0.2%포인트의 자기자본비율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소호대출 내부등급법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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