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軍 철군조건, 탈레반 요구와 상충 않는다"

  • 등록 2007-07-22 오후 1:40:04

    수정 2007-07-22 오후 1:40:04

[노컷뉴스 제공] “금년 말까지 철군하려면 다음 달부터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한국인 23명이 인질로 잡힌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김성곤)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동의·다산부대를 기존의 계획에 따라 철군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방위 김성곤 위원장은 22일 국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작년에 금년 말까지 동의 ·다산 부대의 철군을 완료할 것을 동의했다”면서 “통상 철군에 5~6개월 소요되기 때문에 금년 말까지 철군하려면 다음 달부터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 조건은 저쪽(탈레반)의 요구와 크게 상충 하지는 않는다”며 “철군은 철군 로드맵에 따라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과 각 당 간사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위해 언제 어떠한 사람과도 대화할 용의가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의 평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