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올해 매출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보유`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8500원.
전상필 연구원은 씨디네트웍스가 ▲국내 시장 점유율 70%의 독점적 지위 ▲검증된 기술력, 다양한 고객, 국내 최대의 인프라 등 경쟁우위 요소 ▲높은 이익 가시성 및 영업 레버리지 등을 고려할 때 비즈니스 모델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이익 모멘텀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벨류에이션도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으로 새로운 기회와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은 "매출 모멘텀은 UCC, IPTV, 무선인터넷 등에서 찾을 수 있으나 현재 가시성은 낮다"며 "경쟁을 극복하고 영업 레버리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부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하는 아웃소싱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