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안전 약자 지원’의 주요 사업으로 △빗물받이 점검 및 쓰레기 청소를 통한 배수 기능 향상으로 도로 침수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운영(50명)’ △‘거리 노숙인 돌봄단 등 감염병, 기후재난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 보호 지원(26명)’ 등을 추진한다.
‘돌봄·건강 약자 지원’은 △실내 놀이공간에서 아동이 안전하게 놀이를 만끽하도록 ‘아동 놀이시설 안전 관리 전문가 양성(20명)’ △스스로 집 청소가 어려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독거노인 가구 집 청소 지원(4명)’ 등이다.
‘기후환경 약자 지원’의 주요 사업에는 △도로 위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관리 지원(29명)’ △에너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유리 단열재 시공을 지원하는 ‘에너지 서울동행단(40명)’ 등이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하며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 시 일 6만 1000원, 월평균 약 177만원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일손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의 약자를 돕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고용위기 극복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