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 외국인 OUT’...인도네시아 정부, 발리섬 관광 규제 강화 예고

  • 등록 2024-08-31 오후 3:12:29

    수정 2024-08-31 오후 3:12:29

인도네시아 관광지 발리섬. (제공=뉴시스)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마약·범죄 외국인 추방을 골자로 하는 발리섬 관광 규제 발표를 예고했다.

루후트 판드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발리에 거주 중인 20만 명의 외국인이 범죄, 과잉개발 등의 문제를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하며 “마약, 범죄 연루 외국인의 추방하고 입국거부할 것”이라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그는 이어 “발리 관광 규제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판드자이탄 장관 발언은 현지 매체와 로이터 통신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리 공항을 통해 섬에 들어온 외국인 방문객은 29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인도네시아 방문 외국인 가운데 65%에 해당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