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트라비아타' 초연의 감동, 예술의전당서 만나볼까

정명훈 지휘 伊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로 10월 4일 오페라극장 무대
  • 등록 2024-08-14 오전 7:45:00

    수정 2024-08-14 오전 7:45: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휘자 정명훈과 세계적인 오페라 연주단체인 이탈리아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콘서트 버전을 오는 10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는 라 페니체 극장 소속 오케스트라로 이번이 첫 내한이다. 10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인천, 세종, 대구로 이어지는 투어에 앞서 10월 4일 오페라 콘서트로 한국 관객과 먼저 만난다.

‘라 트라비아타’는 1853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했다. 세계 초연 무대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베르디의 명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작품은 모순과 편견이 가득한 19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연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비올레타 역은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가 맡는다. 알프레도 역에는 테너 존 오스본이 캐스팅됐다. 제르몽 역의 바리톤 강형규를 비롯해 한국 대표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극장에서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극의 분위기를 살리고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최소한의 연출을 가미한다.

티켓 가격 3만~28만원. 14일부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 16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콜센터, 인터파크를 통한 일반예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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