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서대문구 좌원상가 도시재생인정사업(국토부 뉴딜사업) 계획(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지인 좌원상가에 2025년까지 총 사업비 930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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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토부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사전 자문을 거쳤으며,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요건을 충족해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국토부에 대상지로 선정됐다.
상가 세입자는 임시이주상가 및 공공임대상가를 통해 지속적인 영업 활동을 보장하고 주거 세입자는 이주 자금 지원을 받아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이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임시이주상가는 추후 주민 공동이용 시설로 변경해 주민의 생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공공체육시설(생활SOC)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체육환경을 증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