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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생애 첫차를 구매하는 20~30대 사회초년생 및 차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데 활용하는 60~70대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상품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며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현대차 대국민 소통 플랫폼 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할 수 있다.
시상 인원은 총 10명으로 최우수 1명에게 상금 500만 원, 우수 2명에게 각 200만 원, 장려 2명에게 각 100만 원, 입선 5명에게 각 20만 원을 수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스타리아의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고객 제안을 모집한 바 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10건은 현재 상품성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제품을 직접 사용할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판매자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독창적인 고객 제안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