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네번째 단지이다.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 84~165㎡ 131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84㎡A 145가구 △84㎡B 264가구 △84㎡C 278가구 △99㎡A 350가구 △99㎡B 55가구 △109㎡A0 95가구 △109㎡A1 123가구 △165㎡P0 7가구 △165㎡P1 2가구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송도달빛축제공원과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인접해있다.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있고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권에 해양3초(2024년 9월 예정)가 있으며, 인천현송중학교(2022년 3월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명성 높은 채드윅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주변으로 개발 호재도 많다. 먼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이 송도국제도시에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수도권전철 수인선 송도역에는 KTX송도역도 예정돼 있다.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계획돼 있다. 특히 정부가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를 송도국제도시로 선정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모델로 2025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핵심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데다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어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특히 워터프런트 호수 주변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약 5000가구가 조성되기 때문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좋은 분양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