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광업·제조업체 실태조사

  • 등록 2018-06-18 오전 6:55:54

    수정 2018-06-18 오전 6:55:54

성남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내 730여 곳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산업 활동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광업·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려고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광업·제조업 분야에서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으면서 10명 이상 종사자를 둔 사업체다.

성남시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면접 조사한다.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희망 사업체는 면접 조사차 방문하는 조사원에게 참여번호를 받은 뒤 다음달 6일까지 광업제조업 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

조사한 내용은 통계 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오는 12월 확정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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