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807가구로 서초구 내곡동 도시형 생활주택 19~29㎡(이하 전용면적) 87가구, 강동구 강일지구 11단지 29㎡ 346가구, 구로구 천왕동 천왕지구 7단지 29㎡ 374가구 등이다.
올해 처음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우선공급 70%, 일반 공급 30% 비율이 적용된다. 시는 우선공급 물량(전체 공급물량의 70%) 가운데 80%를 젊은 계층(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선공급 물량의 나머지 20%는 취약계층(10%)과 노인계층(10%)에게 각각 공급한다. 전체 공급물량 중 나머지 30%는 일반에 공급한다.
행복주택의 공급가격은 시세를 기준으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각 50%로 산정했다. 다만,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별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차등 적용한다. 신혼부부는 시세의 80%에 공급하고 고령자(76%)·사회초년생(72%)·대학생(68%)·주거급여수급자(60%) 순이다. 아울러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50% 범위에서 전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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