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아프면 '129'..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개방

보건복지부, 추석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 운영
전화,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통해 위치 확인 OK
소아 환자 위한'달빛 어린이 병원'도 일부 운영
  • 등록 2014-09-06 오전 9:00:00

    수정 2014-09-06 오전 9:00:00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몸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6일~10일) 5일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이 가동된다. 전국 549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과 국공립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동안 업무를 계속한다.

문은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위치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는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6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도 위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의 위치를 알려줄 뿐 아니라 진료시간 및 세부 진료 과목도 안내를 하고 있다.

또, 어린이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달빛 어린이 병원’에서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달빛 어린이 병원으로는 지정된 부산 온종합병원, 부산성모병원, 대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평택 성세병원, 김천제일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전부 문을 열며, 대구 시지열린병원, 전주 다솔아동병원, 포항흥해아동병원은 추석 당일에만 휴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응급의료센터에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전국 20개 권역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