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할 때 '캐쉬백' 혜택도 챙기자

최대 20%까지 구매 금액 돌려받을 수 있는 '알뜰 팁'
인기 사이트 한곳에 모아 쇼핑 편의성 더해
  • 등록 2014-02-22 오후 3:57:10

    수정 2014-02-22 오후 3:57:1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지만 캐쉬백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아는 소비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22일 해외 직구 캐쉬백 사이트인 이베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직구 총 금액 중 이베이츠를 통한 해외직구 금액은 약 5.5%로 추산된다. 지난 10월 공식 오픈 이후 누적 회원수나 누적 구매건수는 매월 3배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이베이츠는 해외 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포털사이트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단순히 캐쉬백을 적립해주는 것이 아니라 인기 사이트들의 링크와 함께 연중 할인 프로모션과 세일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해외 사이트에서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이베이와 디즈니스토어가 각각 3%를, 조스뉴발란스 , 드럭스토어의 경우 5%, 띠어리는 8% 까지 각각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먼데이 같은 연중 행사에는 20%까지의 캐시백을 지급하기도 한다.

이베이츠 관계자는 “인기가 높은 특정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을 모아놓고 가격 및 캐시백율을 비교하거나 시기성에 맞는 기획전을통해 관련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베이츠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넣으면 바로 가입되며,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캐시백을 받을 때에도 신용카드 연동 계좌로 바로 현금 지급되고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는 전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캐쉬백: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다시 돌려주는 것.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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