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현행 2500원인 담뱃값을 4500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담배가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85%로 담배가격 80% 인상은 소비자 물가 상승에 0.68%포인트 기여해 물가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며 “담배세 2000원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담배세 인상을 호재로 해석할 가능성 있으나, 이를 근거로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할 경우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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