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작년 4분기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액은 1조 46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90% 감소한 50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일본노선 수요 급감으로 전체노선 수송단가가 전년 동기대비 8% 하락했고 유류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 4분기 전년동기대비 수송단가 증가율 또한 2010년 3분기 이래 최초로 플러스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추세를 확인해야겠지만 작년 3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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