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에서의 생명보험업 확대와 호치민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진출, 태양광·바이오 산업 투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이번 동남아시아 5개국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그룹의 투자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호앙 쭝 하이 베트남 경제부총리는 "베트남은 향후 20년간 교육, 인재개발 인프라 구축, 법률시스템 정비 등 세 가지 주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한화그룹의 베트남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을 믿는다"고 화답했다.
김 회장은 오는 23일 두번째 행선지인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를 예방, 크라체주 삼보지역 조림사업 투자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20여일 일정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 5개국을 방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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