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제미디어 이데일리가 오는 14~1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경제권력의 이동: 새로운 현실, 새로운 전략(Economic Power Shift: New Reality, New Strategy)`이란 주제로 개최하는 제2회 세계전략포럼(WSF)이 14일 오후 2시 그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세계전략포럼2011 공동의장인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및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개회사와 환영사, 김황식 국무총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경제시스템엔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그가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흥국 중심으로의 경제질서 재편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설파할지 주목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특별세션에서는 라지브 비스워스 IHS 글로벌인사이트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세계경제: 아시아와 세계를 위한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고 경제 전문가인 비스워스가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가들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지도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월가의 신화`로 불리며 `루비노믹스(Rubinomics)`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루빈 전 장관은 최근 경제상황 하에서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날카롭고 통찰력있는 진단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불확실성의 시대를 관통하는 필승해법, `세계전략포럼(www.wsf.or.kr)`에서 찾으세요. 6월14~15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전략포럼에는 미국 재무부 장관을 지낸 로버트 루빈을 비롯해 세계 3대 미래전략가인 리차드 왓슨, 경영의 현자로 불리는 램 차란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략가들이 참석해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