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그린`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

삼성전기, 보육시설 벽화 봉사 실시
  • 등록 2009-10-27 오전 10:30:00

    수정 2009-10-27 오전 10:22:41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박종우 삼성전기(009150) 사장이 보육시설에 벽화를 그리는 1일 화가로 변신했다.

삼성전기는 박종우 사장과 임직원들이 경기도 수원 화서동에 위치한 동광원을 찾아 보육원 어린이들과 시설 외벽에 그림을 그리는 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기의 수원, 대전, 부산 등 3개 사업장 80개 봉사팀 8000명의 임직원들은 매달 자발적으로 봉사기금을 적립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시설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박 사장은 "낡고 어둡던 벽이 벽화작업으로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이와 같이 각자의 인생도 밑그림과 색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크게 바뀐다"고 어린이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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