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구기자] “안재환씨가 공들여서 프러포즈를 해준다는데 어떻게 해줄지 궁금하네요.”
개그우먼 정선희(35)가 동갑내기 연인 안재환과의 남다른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재환과 결혼을 약속한 알려진 정선희는 22일 오후 서울 중계동 광명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난 뒤 이데일리 SPN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녀는 이어 “어제(21일) 상견례를 했고 약식으로 프러포즈를 받았어요. 정식으로 다시 프러포즈를 해주겠다고 했어요”라고 소개했다.
정선희는 두 사람이 언제부터 사귀었는지를 묻자 "안지는 1년, 정식 교제는 3개월"이라고 밝혔다.
"(안)재환씨와는 1년여 전부터 연예계 동료로 알고 지냈는데 제가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가까워져 3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했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또 안재환의 매력을 묻자 “그 분 매력은 이미 다들 아시잖아요”라며 역시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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