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의 유니텔온라인은 14개 주요 인터넷 전문 음악방송업체와 공동으로 "인터넷음악방송연합회(회장:정석기 유니텔온라인본부장)"를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음악방송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서태지와 이박사 인터넷 음악방송의 공동 기획,제작을 맡았던 인터넷 음악전문방송 14개사가 모여 지상파 방송에 편중돼 있는 음악 방송을 인터넷에서 활용도를 높여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인터넷음악방송연합회"는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공동활동을 통해 ▲지상파 방송에 적합하지 않거나 소외되어 가는 뮤지션과 음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인터넷 음악방송 기획/ 제작 ▲뮤지션과의 영상대화 등을 통한 온라인 프로모션 전개 ▲지상파와는 차별화되는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한 공연과 음반 관련 사업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전문 음악방송으로서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터넷 음악방송연합회" 초대 회장인 정석기 유니텔온라인본부장은 "서태지, 이박사의 인터넷 음악방송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인터넷방송 공동 기획 제작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지상파 방송에 대응하는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음악방송연합회"에 참여한 회원사는 유니텔, 겟뮤직, 나인포유, 더미디어, 렌탈브레인, 엠포유, 뮤직네트워크, 아이엠스테이션, 오이뮤직, 오픈뮤직네트워크, 오투뮤직, 케이엠인터넷, 튜브뮤직, 렛츠뮤직 등 14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