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 정유 수익성 개선 기대…'매수'-웰스파고

  • 등록 2024-10-10 오전 6:01:43

    수정 2024-10-10 오전 6:01:4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석유화학 기업 발레로에너지(VLO)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65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정유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발레로가 독립 정유사 중에서도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8일(현지시간) 시킹알파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분석가 로저 리드는 2025년과 2026년까지 정유 마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OPEC+의 원유 생산 확대와 디젤 수요 회복, 제한된 정유 용량 등이 발레로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OPEC+의 원유 생산 증가는 해안가 정유사들에게 유리한 원유 가격 차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디젤 수요 회복과 함께 정유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정유 제품 재고가 정상 수준을 밑돌고 있으며, 저유가와 고용 증가가 휘발유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레로 주가는 전일대비 2.22% 상승한 139.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