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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수십 년 이상 우리 국민들을 납치하고 억류하고 있다. 이에 국내 억류자 및 납북자 가족은 수많은 기다림의 시간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고통 속에 보내고 있다.
우리측의 생사확인과 송환 요구에도 그 동안 북한은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억류자 및 납북자 문제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일부로 장관 직속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억류자 등 문제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관련 단체의 정책 제안 및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유엔 등 국제사회 및 미국 등 유관국과 공동 협력 확대 등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