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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데이터는 유전정보, 전자의무기록(EMR), 약물 반응성 데이터, 개인 건강관리 데이터 등을 포함하는 통합 의료 데이터이다. 임상 연구, 신약 개발, 바이오마커 발굴과 더불어 현재 각광받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에도 중요하게 활용되는 핵심 정보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영국, 중국과 EU 국가 등에서는 이미 국가 주도로 바이오데이터를 등록·저장·관리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6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지니너스는 데이터사이언스가 접목된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궁극적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정밀의료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너스는 지난 3월 제약사 대상 임상 샘플 분석을 위한 싱글셀 임상시험수탁(CRO) 솔루션인 ‘Drug GPS’를 론칭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가시적 분자 결합화(ISH) 기술 기반 서비스인 ‘제니엄(Xenium)’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