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세반값' 청년 창업지원 희망상가 371호 공급

인천 검단·논현4
고양 삼송·지축·향동, 구리 수택, 김포 마송 등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 10년까지 연장
  • 등록 2023-04-03 오전 8:30:16

    수정 2023-04-03 오후 2:43:0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청년 등의 창업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를 전국에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남미사 희망상가.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10년간 제공되는 창업 공간이다.

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25개 단지, 371호이며 매월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달에는 인천 검단·논현4 등 인천지역 택지지구와 고양 삼송·지축·향동, 구리 수택, 김포 마송·양곡·장기, 광주 송화·첨단, 김해 율하2 등에서 희망상가가 공급된다.

입주 대상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실수요자 등이다.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과 사회적기업 등에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Ⅰ’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Ⅱ’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각각 공급된다. 실수요자 대상인 ‘일반형’은 낙찰금액이 공급가다.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점자의 안정적인 영업·경제활동 보장을 위해 입점 자격 상실 등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LH는 경제 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월 임대료를 25% 할인해준다.

공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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