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장제원 “김건희에 허무맹랑한 날조…우상호 고발할 것”

당선인 비서실장, 천막기자실 브리핑
  • 등록 2022-05-05 오전 11:25:52

    수정 2022-05-05 오전 11:25:55

[이데일리 최훈길 장병호 기자]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5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천막 기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 관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혹제기 및 고발 요구에 대한 입장’에 대해 이데일리 질문을 받자 “우상호 의원은 체통을 지켜야 한다. 민주당의 원내대표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허무맹랑한 얘기를 날조해서, 국민들 앞에서 호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고발할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그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참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얘기”라고 말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앞서 우 의원은 지난 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제가 직접 아주 밀접한, 외교부 장관하고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분에게 직접 들었다”며 “김 여사가 개 끌고 와서, 강아지를 안고 와서 외교부 장관 사모님에게, 70대가 넘은 분한테 ‘이 안을 둘러봐야 되니 잠깐 나가 있어달라’고 해서 바깥에 나가 있었고, 그 사이에 안을 둘러봤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우나이퍼TV’ 라이브 방송에서 “CCTV를 틀면 입구부터 김 여사가 개 안고 들어가는 모습과 외교부 장관 사모님이 정원 일대를 배회하는 모습이 다 나올 것”이라며 “나를 고발하면 그 CCTV를 증거물로 압수해야 할 테니 고발하기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법적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