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텀블러 홀더 등 다용도 수납이 가능한 ’그레이 숄더백’과 접히는 형태로 제작되어 휴대성을 높인 ‘그레이 시팅 쿠션’은 상품 내부의 충전재 역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솜을 사용했다. ’그레이 미니 파우치’는 가방 등에 매달 수 있는 카라비너(연결용 고리)가 부착돼 있고, ’그레이 컵 홀더’는 스타벅스 아이스 그란데 컵까지 사용 가능한 사이즈로 야외활동 시 휴대가 용이하다.
가을 시즌 음료와 연계된 이벤트도 전개한다. 가을 시즌 대표적인 인기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 중 1종과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나우(nau) 협업 ‘키핑 슬리브’ 1종을 1만6000원 가격에 세트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종이 슬리브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방한용품으로도 사용 가능하게 제작돼 실용성을 높였다. 색상은 그린과 그레이 2종으로 구성돼 고객이 원하는 색상의 키핑 슬리브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부터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와 협업한 ‘가치 위해 같이 버려요’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펴 매장 내 캠페인 전용 플라스틱 수거함을 운영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음료, 푸드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과 7월 식물 기반 푸드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 하반기 내에 음료 분야에서 오트밀크를 선택 옵션으로 도입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가을 시즌 역시 지속가능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즌으로 운영하며 나우(nau) 협업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련 메뉴 출시와 다회용컵 사용 권장을 위한 지속가능성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