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맥콜 새 브랜드 모델로 김동현 발탁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식음료 기업 일화는 보리 탄산음료 ‘맥콜’의 광고모델로 운동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TV 광고는 오는 주말 공개될 예정이다.

맥콜 새 모델 김동현(사진=일화)

김동현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방송,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면서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그는 집사부일체, 놀라운 토요일을 비롯해 강철부대, 병아리 하이킥, 랜선장터 등 신규 프로그램에서 출연 중이며, 광고계 떠오르는 블루칩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1982년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로 출시된 맥콜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보리와 탄산의 조합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음료수다. 2008년부터 전남 강진군과 계약재배를 통해 좋은 품질의 유기농 겉보리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농가와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현우 일화 기획팀장은 “김동현은 강인한 카리스마에서 예상할 수 없는 엉뚱함과 인간미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연령대의 넓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맥콜의 새 얼굴 김동현과 일화 맥콜이 대중에게 어떤 유쾌한 모습으로 다가가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화는 자사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월 4~5회)와 일화 관련 소식를 열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벤트는 일화 페이스북에서 간단한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일화에서 출시한 ‘맥콜’, ‘초정탄산수’, ‘천연사이다’ 등 상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편의점에서 맥콜을 사면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