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보이는 ‘마스터쿡’은 고객들에게 미식을 선사하기 위한 매장이다. 대한민국 조리명장 이상정 명장과 허영분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양식, 한식, 간편 조리식 등 200여가지의 반찬과 요리를 판매한다.
인공 화학 조미료 대신 과일로 맛을 내고, 숙성냉장고를 사용해 육질과 풍미를 살리는 게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이 마스터쿡을 오픈하는 이유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롯데백화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부터 집밥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반찬 및 밀키트 브랜드를 지속 선보여 왔다. 지난해 말 본점에 빕구르망 4년 연속 선정 브랜드 ’게방식당’, 프리미엄 반찬 전문점 ‘서월식’ 등을, 노원점에 ‘평창애김치‘, 밀키트 전문브랜드 ‘앙트레’와 ‘잇츠온’ 등을 오픈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지희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코로나 19로 내식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반찬 전문점을 백화점에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오는 3월에는 건대스타시티점에 윤종희 명인의 ‘예찬’과 강남지역 인기 반찬 전문점 ‘맛잇는찬’ 등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