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독일 A사와 공동개발해 ‘위닉스’ 브랜드의 건조기를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경쟁사 판매가(130~150만원)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성비 좋은 건조기 출시로 2018년 400억원, 2019년 1000억원 이상 매출액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건조기 출시로 2019년 매출액 성장에 대한 의문을 해소함과 동시에 계절성이 뚜렷했던 분기별 실적은 완화된다”며 “건조기시장 진출은 소형가전에서 대형가전업체로 변모되는 초입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따라서 2분기 공조기(공기청정기, 제습기) 매출 호조에 따른 사상최대 실적을 기대한다”면서 “올해 연간 예상실적은 매출액 3861억원, 영업이익 41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