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유라 승마 특혜지원 관련 의혹 삼성 서초사옥 압수수색

  • 등록 2016-11-08 오전 7:28:29

    수정 2016-11-08 오전 7:28:29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검찰이 8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와 관련해 승마 특혜 지원 의혹이 제기된 삼성의 서울 서초사옥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삼성은 정유라씨에게 35억원 상당의 말 구매 비용 등을 최씨의 독일 법인을 통해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측은 그동안 검찰의 수사에 성실히 입하고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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