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세단으로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중간급 모델이다.
엔진에 따라 그랜저 고성능 모델에 들어가는 람다 3.0 GDI(직분사) 엔진과 제네시스의 기본 모델에 들어가는 람다 3.3 GDI 엔진 2개 모델이 있다. 제네시스와 달리 앞바퀴굴림 방식이며 구체적인 제원은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앞유리에 주행정보를 비추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8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되며 모델에 따라 전방추돌 경보장치(FCWS),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후측방 경보장치(BSD), 하체 상해 저감 장치(EFD) 등 최첨단 안전 기능을 더했다.
또 빛 방향이 핸들 방향을 따라가는 어댑티브 헤드램프(AFLS), 주차 때 360도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앞 후드에서 에어백이 전개, 보행자의 머리 부상을 막아주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 등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강인함과 여유를 겸비한 사자의 이미지(‘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에 걸맞게 힘이 넘치는 주행 중에도 높은 정숙성과 안락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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