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며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3분기 여객, 4분기 화물이 연이어 성수기를 맞아 하반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지난 5, 7월 A380을 도입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고 이코노미 좌석 수도 늘렸다”며 “여기에 하반기 애플 ‘아이폰6’와 삼성 ‘갤럭시노트4’ 출시로 화물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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