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0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1% 증가할 것”이라며 “업황 부진에도 예상보다 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 대비 0.6배 수준으로 포스코 대비 10% 가량 저평가돼있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1분기 냉연사업을 합병하면서 비용 315억원을 절감했고 2분기 합병 초기 대비 공정 운영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1분기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달러-원 환율 역시 1분기 말보다 40원 가량 하락하면서 외화환산이익 15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