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중국인 드롭액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양일우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드롭액 성장과 홀드율 개선으로 4분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중국인 드롭액은 워커힐과 제주그랜드에서 각각 전년대비 27%, 46% 증가했다”며 “중국인 VIP 방문자 수는 16%, 56% 가량 성장하면서 방문자와 인당 드롭액이 모두 양호하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인 성장은 3분기보다 강화되는 추세”라며 “이 외 기타 국적 고객의 드롭액도 9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의 중국 부유층 관광객 유치 정책은 중국 영업력이 강한 파라다이스에 긍정적”이라며 “인천 리조트 사업 시작 전 중국 VIP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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